미국 상원이 어제(2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2기 행정부의 국무장관 후보자 인준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미 상원은 이날 상원 의원 99명 찬성으로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 후보자 인준안을 가결했습니다.
루비오 후보자는 트럼프 2기 행정부 내각을 구성할 후보자 중 처음으로 상원 인준을 받았습니다.
쿠바 이민자 2세로 올해 53세인 루비오 후보자는 앞선 인사청문회에서 행한 발언에서 미국이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야 한다고 말하는 등 대중국 강경책을 주장해온 인물입니다.
한편 상원에서는 이번 주 중 나머지 내각 후보자들에 대한 인준안 표결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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