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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서방-중동 외교관 회담

시리아-서방-중동 외교관 회담


아사드 하산 알시바니 시리아 과도정부 외무부 장관 (자료사진)
아사드 하산 알시바니 시리아 과도정부 외무부 장관 (자료사진)

서방과 중동 나라 외무장관과 고위급 외교관이 12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시리아 과도정부의 신임 외무장관을 만났습니다.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지난달 축출된 뒤 이런 지역 회담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아날레나 베어보크 독일 외무장관은 아사드 하산 알시바니 시리아 외무장관을 만나기 위해 12일 아침 리야드에 도착했습니다.

영국 외무부 성명에 따르면 데이비드 라미 외무장관도 회담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바레인, 이라크, 요르단, 레바논, 튀르키예 외무장관도 12일 리야드에 모였습니다.

그밖에 유럽연합(EU)과 미국, 그리고 다른 아랍과 서방 외교관도 참여할 예정입니다.

전격적인 반군 세력의 공세로 지난해 12월 8일 아사드 체제가 무너졌습니다.

이후 반군을 이끈 하야트타흐리르알샴(HTS)이 과도정부를 세웠고, 이 정부가 시바니를 외무장관으로 임명했습니다.

시리아의 새 집권 세력과 서방의 고위급 외교관들 사이 회동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회담은 사우디 정부가 주도합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로이터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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