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이 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신임 방위상과 전화회담을 갖고 미일 동맹 문제 등 양국의 현안을 논의했다고 미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토드 브리실 미 국방부 대변인 대행은 16일 보도자료에서 “오스틴 장관이 하마다 방위상의 취임을 축하하며, 미국과 일본 국민 간 우정의 깊은 유대에 관해 말하고 미일 동맹 강화에 대한 공동의 약속을 재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토드 브리실 미 국방부 대변인 직무대행] “Secretary of Defense Lloyd J. Austin III spoke by phone today with his Japanese counterpart, newly appointed Minister of Defense Hamada Yasukazu. Secretary Austin congratulated Minister Hamada on his new position, spoke to the deep bonds of friendship between the people of the United States and Japan, and reaffirmed a mutualcommitment to strengthening the U.S.-Japan Alliance.”
이어 “전화회담에서 두 장관은 광범위한 역내 안보와 동맹 사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면서 “양측은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을 지키는 것을 목표로 한 구체적이고 혁신적인 방위 계획에 대한 협력을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VOA 뉴스 함지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