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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제우주정거장 운영 연장…2024년->2030년


유인 캡슐 크루 드레곤을 탑재한 스페이스X 펠컨9 로켓이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미 항공우주국(NASA)의 케네디우주센터 발사대에서 15일 저녁 이륙했다. 스페이스X 우주선 발사는 첫 민간 유인 우주 운송이다. 크루 드레곤에 탑승한 우주 비행사 4명은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식품 생리학 연구와 유전자 실험 등에 관한 임무를 수행한 뒤 내년 5월에 지구로 귀환할 예정이다.
유인 캡슐 크루 드레곤을 탑재한 스페이스X 펠컨9 로켓이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미 항공우주국(NASA)의 케네디우주센터 발사대에서 15일 저녁 이륙했다. 스페이스X 우주선 발사는 첫 민간 유인 우주 운송이다. 크루 드레곤에 탑승한 우주 비행사 4명은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식품 생리학 연구와 유전자 실험 등에 관한 임무를 수행한 뒤 내년 5월에 지구로 귀환할 예정이다.

미국 정부가 당초 2024년까지로 예정됐던 국제우주정거장(ISS) 운영을 2030년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미항공우주국(NASA)의 빌 넬슨 국장은 1일 성명에서 바이든 행정부가 국제우주정거장 운영을 2030년까지 계속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넬슨 국장은 이번 결정에 대해 “혁신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사 프로그램으로 여성과 유색인종을 최초로 달에 보내는 한편 인류를 최초로 화성에 보내는 초석을 놓을 연구를 진전시킬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ISS 운영 연장으로 인해 미국이 2020년대 후반 상업용 우주정거장으로 전환하는 작업이 원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바이든 정부의 이 같은 결정은 중국이 올해 연말까지 독자적으로 ‘톈궁 우주정거장’을 완성하고 화물·유인 우주선 발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나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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