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과 민주당이 각각 전당대회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차기 대선 후보로 확정하면서 본격적인 대통령 선거의 막이 올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측은 미북 정상회담 등을 통한 현 정부의 대북 정책을 성과로 꼽았지만 민주당의 바이든 전 부통령은 독재자의 비위에 맞추는 외교는 절대로 하지 않는다면서 정면으로 맞서는 형국입니다. 두 후보의 접근법을 짚어봅니다. 진행: 김영교 / 대담: 수 킴 (Soo Kim, 랜드연구소 정책 분석가), 스콧 스나이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