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인지하고 있으며,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미 행정부 고위관리는 30일 VOA에 “북한의 미사일 발사 보도들을 알고 있다”면서 “우리는 계속해서 상황을 주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한반도 시각으로 새벽 5시6분과 5시27분 경 원산 갈마 일대에서 동북방 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탄도 미사일의 고도는 약 30km, 비행거리는 약 250km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제원을 미한 정보 당국에서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은 앞서 지난 25일에도 함경남도 호도반도에서 동해상으로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었습니다.
VOA 뉴스 함지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