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이 시리아 국경지역인 골란고원에 위치한 시리아군 기지를 공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어제(11일) 성명에서 시리아의 무인항공기가 침공한 것에 대한 보복공격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리아 정권이 이스라엘 영토를 침입한다면 추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시리아 국경에서 무인항공기가 이스라엘 국경으로 진입해 패트리엇 미사일로 요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현지 언론은 시리아와 인접한 국경지대인 골란고원에서 경고사이렌이 울렸고 무인기가 이스라엘 영토 10㎞ 안쪽에서 격추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시리아 친정부 매체는 오늘(12일) 시리아 정부군이 골란고원과 인접한 다라주에 대한 광범위한 군사작전을 위해 병력을 증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시리아는 최근 이스라엘 점령지인 골란고원과 인전한 서남부 지역에서 군사작전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