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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자유무역협정 각료 회의...‘트럼프 관세’ 논의


지난달 28일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북미자유무역협정 당사국인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협상이 진행됐다.
지난달 28일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북미자유무역협정 당사국인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협상이 진행됐다.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통상 관련 장관들이 오늘(5일) 북미자유무역협정,나프타 (NAFTA) 재협상 마지막 일정을 시작합니다.

이번 협상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수입산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높은 관세 부과 방침으로 국가 간 첨예한 갈등이 예상되는 가운데 진행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주 후반, 수입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각각 25%와 10%의 관세를 부과하는 안을 마무리 지을 예정입니다.

`로이터 통신'은 멕시코와 캐나다 장관들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 대표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폭넓은 관세정책에서 자국을 제외하도록 압박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동맹과 우방에도 관세 부과를 강행할 것이며, 국가별 면제 계획은 없다고 밝혔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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