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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오후, 아파트 노인정을 찾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아픈 곳을 살피고 침을 놓고 경락을 만져주는 북한에서 온 의료인들이다. 2004년에 탈북의료인협회로 시작해 탈북청소년들을 위한 장학사업, 취약계층을 위한 급식봉사, 지역주민들을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하고 있는 하나사랑협회 사람들.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한 아파트 단지를 찾아간 하나사랑협회 의료봉사팀. 나눌 수 있어 좋고 함께 해서 좋다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