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정부군이 반군으로부터 북부도시 알레포 중심지를 탈환했다고, 시리아 국영TV와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가 밝혔습니다.
시리아 정부군은 파라프라 마을을 탈환한 이후에도 알레포 요새 인근에서 반군과 교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반군 관계자는 시리아와 러시아의 전투기와 대포들이 알레포 내외의 여러 지역에 폭탄을 퍼부었다고 말했습니다.
구호 요원들을 사회연결망 서비스인 트위터를 통해, 사망자 가운데 어린이들도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추가 구호물품이 도착하지 않은 가운데, 병원에 환자들이 쇄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이달 초 휴전이 파기된 이후 알레포에서 약 25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