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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기업에서 임원으로 일하고 있는 서정민씨의 마지막 정착 이야기. 청진이 고향인 올해 나이 41살 탈북자 서정민씨는 이제 정착한지 7년째다. 백화점 일용직 일꾼으로 시작해 성공신화의 사업가가 됐었고, 금융투자가로도 큰 돈을 벌기도 했지만, 돈을 쫓아가는 꿈이라면 실패의 쓰라림도 맛보게 될 것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늘 책을 가까이 하고 연구하고 일상에 감사하며 살고 있다는 서정민씨가 지난 7년의 도전과 용기를 되돌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