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난 3분기 성장률이 상향 수정됐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연간 환산 기준 2.1%로 수정 집계됐다고 24일 발표했습니다. 지난달 28일 발표한 이 기간 GDP 잠정 성장률은 1.5%였고, 지난 2분기 GDP 성장룰은 3.9%였습니다.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과 관련해 지난 3분기 GDP 수정치가 “약한 뒷받침”을 하는 수준으로는 충분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다음 달 초에 발표될 미국의 새 일자리 증가량이 20만 건을 웃도는 등 시장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준으로 발표된다면,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