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media source currently available
한국에 도착한지 얼마 안돼 취직을 한 최성국씨. 평양 4.26만화영화촬영소에서 전문으로 했던 컴큐터로 도안하는 일을 했었다. 하지만 편하게 가까워질 수 없었던 직장 동료들과의 관계, 바뀌지 않는 평양 말씨, 그리고 매달 받는 월급으로는 미래의 목표를 달성하기가 너무 먼 이야기였기 때문이다. 한국 생활 5년차인 탈북자 최성국씨의 여섯번째 이야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