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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에서 한국 드라마와 영화 동영상을 팔다가 함경남도 리원으로 추방을 됐던 최성국씨는 자신에게 쏟아지는 감시와 압박을 벗어나기 위해 계획 연애를 했다. 리원에서 힘있는 사람의 딸을 꼬셔 감옥에 갇힌 가족들을 빨리 구해내기 위해서였다. 평양 4.26 만화영화촬영소에서 일했던 한국 정착 5년 차의 탈북자 최성국씨의 네 번째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