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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6년 한국에 정착한 아리랑을 부르는 탈북가수 백미경씨. 북한과는 다른 가수가 되는 길, 돈으로 만들어지는 것 같은 가수의 모습에 제대로 시작도 못해보고 포기해야 했던 가수의 꿈을 부모님과 형제 가족을 모두 한국으로 데려온 뒤 다시 무대에 올랐다. 아리랑을 부르며 탈북자들의 아픔을 담아내고 싶다는 백미경씨. 노래 속에 자유의 가치를 담고 있다는 백미경씨의 마지막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