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의 한 철도역에 5일 팔레스타인 남성이 차량을 몰고 돌진하는 바람에 1명이 숨지고 경찰관을 포함한 9명이 다쳤습니다.
이 남성은 이어 차량에서 내린 뒤 사람들을 향해 쇠몽둥이를 휘두르는 등 폭력행동을 벌이다 출동한 경찰의 총에 맞아 사살됐습니다.
이 철도역에는 지난주에도 이와 비슷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당시에도 팔레스타인 운전자가 군중을 향해 돌진해 어린 아기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한편 이 사건 뒤 이스라엘에 반대하는 팔레스타인 주민 수십명이 시위를 벌이는 과정에서 경찰에게 돌을 던지는 등 물리적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