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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타 전 장관 "오바마 중동 정책, 길 잃어"

리언 파네타 전 미 국방장관 (자료사진)
리언 파네타 전 미 국방장관 (자료사진)

리언 파네타 전 미 국방장관이 바락 오바마 대통령의 외교안보 정책을 신랄하게 비판했습니다.

파네타 전 장관은 7일 출간된 자신의 회고록 ‘값진 전투들: 전쟁과 평화시 지도력에 관한 회고’ (Worthy Fights: A Memoir of Leadership in War and Peace)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중동 정책은 갈 길을 잃고 헤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우유부단한 결정 때문에 이슬람 수니파 무장반군인 ISIL과의 전쟁이 수십 년이 걸리는 매우 어려운 싸움이 될 것이라며 비관적인 전망도 내놨습니다.

그러면서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2012년 시리아 온건파 반군을 무장시켜야 한다는 자신과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조언을 무시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아울러 2011년에 일부 미군을 이라크에 잔류시켰더라면 ISIL이 부상하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파네타 전 장관은 이에 따라 오바마 대통령이 손상된 체면을 회복하려면 이라크와 시리아 일부를 장악한 ISIL과의 싸움에서 국제적인 지도력을 보여주는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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