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의 이모저모를 알아보는 ‘안녕하세요. 서울입니다’ 순섭니다. 오늘은 전세계에서 영화를 가장 많이 봤다는 한국의 영화 소식입니다. 영국의 한 조사기관에 따르면 올 한해 영화관을 찾은 사람은 2억명을 넘었고, 인구수로 나눠보면 국민 1인당 4.12편의 영화를 관람했다는 분석인데요. 기존의 1위는 미국이었는데, 올해 미국인의 평균 관람횟수는 3.88편으로 한국이 세계 최고에 올랐답니다. 올 한해 한국 사람들이 가장 좋아했던 영화가 무엇인지, 또 영화관을 찾는 이유가 무엇인지 서울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