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군국포로 이대봉


군국포로 이대봉
please wait

No media source currently available

0:00 0:15:00 0:00
다운로드

정전협정을 한 달여 앞둔 1953년 6월, 중공군과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동부전선 백마고지에서 포로가 된 한국군 일등병사가 있었습니다. 고향은 경상남도 진양. 가을이면 주먹만한 단감이 온 동네에 매달렸던 고향 돌아갈 날만 고대했던 이 사람은 함경북도 아오지탄광에서 43호라는 이름으로 살아야 했습니다. 죽어도 고향 가는 길을 찾다가 죽고 싶다며 일흔일곱의 노구로 두만강을 건넜던 국군포로 이대봉씨. 한국에 정착한 탈북자들의 사연을 전해드리는 ‘자유를 찾아온 사람들’’오늘 이야기의 주인공입니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