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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16강전, 유럽-아프리카 자존심 대결


30일 브라질 월드컵 16강전 프랑스와 나이지리아의 경기에서 양팀 선수들이 공을 다투고 있다.
30일 브라질 월드컵 16강전 프랑스와 나이지리아의 경기에서 양팀 선수들이 공을 다투고 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대회에 출전한 각국 대표팀들의 16강 전이 중반을 넘긴 가운데 오늘(30일)은 유럽과 아프리카 축구의 자존심 대결이 펼쳐집니다.

우선 잠시 뒤에는 프랑스와 나이지리아가 8강 진출을 놓고 격돌합니다. 이어 독일과 알제리의 경기도 예정돼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유럽의 두 팀 모두 과거 월드컵 대회에서 만난 이들 아프리카 팀에 전부 패하고 말았습니다.

프랑스는 나이지리아에 1패를, 독일은 알제리에 2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주말부터 시작된 16강 전을 통해 현재까지 브라질과 콜롬비아, 네덜란드, 코스타리카 이렇게 4나라가 8강에 진출했습니다.

16강전은 이제 내일(1일) 아르헨티나와 스위스, 그리고 벨기에와 미국의 경기로 끝을 맺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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