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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개성공단 진출 외국기업에도 남북협력 기금 지원


주요 20개국(G20) 회원국의 관계자들이 지난 19일 개성공단을 방문해 기반시설과 입주기업 등을 둘러보고 있다.
주요 20개국(G20) 회원국의 관계자들이 지난 19일 개성공단을 방문해 기반시설과 입주기업 등을 둘러보고 있다.
외국인 투자기업이 개성공단에 기업을 설립할 경우 한국 정부로부터 남북협력기금과 각종 행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한국 국회는 오늘 (26일) 이 같은 내용의 `개성공업지구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개정안은 개성공업지구 지원재단에 외국인 투자지원센터를 설치해 외국 투자기업이 설립한 개성공단 현지 기업에 대한 지원 업무를 종합적으로 수행하도록 했습니다.

이번 법 개정은 외국 투자기업들의 개성공단 진출을 촉진함으로써 국제 규범에 어긋나는 북한의 행동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VOA 뉴스 김환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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