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 부대변인이 한국을 인도태평양 지역의 핵심 동맹으로 평가하면서 미한 양국이 북한 비핵화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총회를 맞아 북한 핵 문제의 외교적 해법을 모색하려면 미국과 한국이 유연한 단계적 접근을 추진해야 한다는 전문가 제언이 나왔습니다. 조너선 코라도 코리아소사이어티 정책국장은 북한이 러시아와 중국을 통해 과거 어느 때보다 큰 협상력을 확보해 당장 대화에 나설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고 진단했습니다. 또 북한의 상응 조치 없이 미한 연합훈련 축소가 무기한 계속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유엔총회를 계기로 코라도 국장을 화상으로 만나 북핵외교와 제재 이행, 북러 군사협력과 향후 한반도 정세를 들어봤습니다.
미국과 한국, 일본 외교 수장들이 유엔총회를 계기로 뉴욕에서 만나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북한에 대화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미국은 한국과 일본에 대한 확장억제 공약을 재확인했습니다. 또 3국은 경제안보와 핵심 공급망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조은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81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가 22일 시작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유엔의 역할과 국제 안보를 중심으로 미국의 외교 구상을 제시할 예정이며, 이재명 한국 대통령은 한반도 정전체제를 평화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논의 착수를 제안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재명 한국 대통령이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고위급회기에 참석한다고 한국 청와대가 21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