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의 유력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의 잠재적 대선 후보직을 사퇴함에 따라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새로운 상대를 만나게 됐습니다. 트럼프 캠페인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맞서 선거운동을 어떻게 조정하고 있는지 살펴봅니다. (취재: 스콧 스턴스 Scott Stearns)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4일, 미국 국민과 전 세계에 2024년 대통령 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지 않기로 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 집무실에서 한 대국민 연설에서, 11월 선거를 앞두고 미국이 직면한 시급한 과제에 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취재: 아니타 파월 Anita Powell)
민주당 대선 후보직에서 사퇴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국민 연설을 통해 민주주의 수호와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앞으로 대통령 직무에 집중하면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국 문제 등을 해결하겠다는 의지도 밝혔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사다난한 한 주를 보내고 23일 백악관에 복귀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코로나 확진으로 지난 며칠 동안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하지만 대선 레이스에서 물러난다고 발표하면서 여전히 뉴스를 지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대선 유세에 나섰습니다. (취재: 아니타 파월 Anita Powell)
오하이오주 J.D. 밴스 연방 상원의원이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부통령 후보로 지명됐습니다. 밴스 후보의 정책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책과 맞물리지만, 두 사람의 배경은 이보다 더 다를 수 없습니다. 밴스 후보의 트럼프 캠페인 합류가 정치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 살펴봅니다. (취재: 캐럴린 프레수티 Carorlyn Presutti)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지명될 것이 유력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측이 러닝메이트 선정 작업에 본격 나섰습니다.
생생한 미국 뉴스를 전해 드리는 ‘아메리카 나우’ 시간입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경합주인 위스콘신주에서 첫 대선 유세를 하며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집중 공격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역시 소셜미디어와 기자회견을 통해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11월 대선에서 이민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약 3천 명에 달하는 중남미 이민자 행렬, 캐러밴이 미 남부 국경을 향해 이동하고 있습니다.
오는 11월 실시되는 미국 대선의 민주당 유력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가 어제(23일) 날선 공방을 주고받았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21일, 대선 레이스에서 물러나기로 한 결정은 백악관 안팎에 충격파를 던졌습니다. 그리고 그 여파로 민주당 후보 지명에 대한 불확실성을 남겼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직 사퇴 후 전개될 미국 정치 향방을 가늠해 봅니다. 취재: 아니타 파월(Anita Powell)
조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을 석 달여 앞두고 민주당 후보직을 전격 사퇴한 데 대해 미국의 정치 전문가들은 대선 판도를 뒤흔들 이례적 사건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바이든 사퇴에 트럼프 전 대통령 암살시도까지 겹치면서 일시적 혼란은 있겠지만 미국 민주주의의 위기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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