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미국 뉴스를 전해 드리는 ‘아메리카 나우’ 시간입니다.
진행자) 오늘은 어떤 소식들이 있습니까?
기자)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경합주인 위스콘신주에서 첫 대선 유세를 하며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집중 공격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역시 소셜미디어와 기자회견을 통해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11월 대선에서 이민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약 3천 명에 달하는 중남미 이민자 행렬, 캐러밴이 미 남부 국경을 향해 이동하고 있습니다. 뇌물 수수 혐의로 기소돼 유죄 평결을 받은 민주당 소속 밥 메넨데스 상원의원이 사임 의사를 밝혔는데요. 이 소식 이어서 전해드립니다.
진행자) 아메리카 나우 첫 소식입니다. 공화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본격적인 설전에 들어갔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아직 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지명된 건 아닌데요. 하지만 조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 사퇴 후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를 밝히고 이후 민주당 내에서 지지가 쏟아지면서 대선 후보로 유력해졌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23일 첫 유세에 나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집중적으로 공격했는데요. 트럼프 전 대통령 역시 해리스 부통령의 전면 등장으로 민주당이 상승세를 보이는 상황을 일축하며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공세에 나섰습니다.
진행자) 해리스 부통령 쪽 상황부터 보죠. 해리스 부통령이 첫 선거 유세를 위해 찾은 곳은 어디였나요?
기자) 네, 중서부 위스콘신주 밀워키였습니다. 이곳에서 바로 지난주에 공화당 전당대회가 열렸고요.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됐었죠. 위스콘신주는 또 이번 대선에서 승패를 가를 주요 경합주 가운데 한 곳인데요. 이곳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전직 검사로서 자신의 배경과 중범죄로 유죄 평결을 받은 트럼프 전 대통령을 비교하며 공격에 나섰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의 연설 직접 들어보시죠.
[녹취: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I took on perpetrators of all kinds - predators who abused women, fraudsters who ripped off consumers, cheaters who broke the rules for their own gain. So, hear me when I say: I know Donald Trump’s type.”
기자) 자신은 검사 시절에 “여성을 학대한 성착취범들, 소비자들을 속이는 사기꾼들,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규칙을 깬 협잡꾼 등 온갖 종류의 범죄자들”을 상대했다는 겁니다. 따라서 “나는 트럼프 같은 유형을 안다”고 말했는데요. 그러자 청중석에서는 환호와 함께 트럼프를 구속시키자는 외침이 나왔습니다.
진행자) 해리스 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는 어떤 것들을 제시했나요?
기자) 해리스 부통령은 진보적인 의제들을 제시했습니다. 자신이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낙태 접근성을 확대하고, 노동자들의 노조 가입을 더 쉽게 하며, 총기 폭력 문제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는데요. 그러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을 후퇴시키고 싶어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다시 해리스 부통령입니다.
[녹취: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Do we want to live in a country of freedom, compassion, and rule of law or a country of chaos, fear, and hate?”
기자) 해리스 부통령은 “자유와 연민, 법치주의가 있는 나라에서 살고 싶습니까? 아니면 혼돈과 두려움, 증오가 있는 나라에서 살고 싶습니까”라고 지지자들에게 물었는데요. 이어 “앞으로 105일 동안 우리는 할 일이 있다”며 우리는 투표를 할 것이고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진행자) 바이든 대통령의 유세와 비교했을 때 해리스 부통령 유세에서 찾아볼 수 있는 차이점이 있었을까요?
기자) 네, 바이든 대통령 집회의 경우 주로 규모가 작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면, 해리스 부통령 집회는 훨씬 더 시끄럽고 활기가 넘치는 분위기였습니다. 미 언론은 81세의 바이든 대통령이 이끌던, 침체돼 있던 캠페인 분위기를 59세의 해리스 부통령이 되살리길 바라는 유권자들의 바람을 확인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민주당 지지자들은 이렇게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있는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경쟁 상대로 부상한 해리스 부통령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거짓말쟁이 카멀라 해리스는 그녀가 손대는 모든 것을 파괴한다”고 말했습니다. 2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인데요.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어 “민주당은 부정직한 조 바이든에 대해 대중을 속이고, 오도했고, 이제 우리는 그가 완전하고 총체적인 인지적, 신체적 엉망진창(mess)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들은 또 공화당을 오도해 더 이상 트럼프의 상대가 아닌 후보, 바이든을 표적으로 삼은 정치 광고에 많은 시간과 돈을 낭비하게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진행자)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해리스 부통령에게 토론도 제안했다고요?
기자) 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3일 공화당 전국위원회가 주최한 전화 기자회견에서 해리스 부통령과 토론하고 싶다며 “한 차례 이상 토론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과 두 번의 TV 대선 토론에 합의했는데요. 지난 6월 CNN 방송 주관의 토론회에 이어 9월에 ABC방송 주관의 토론회를 갖자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23일) ABC 방송을 “가짜 뉴스”라고 부르며 주관 방송사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는데요.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앞서 자신에게 우호적인 폭스뉴스가 대선 토론을 대신 주관할 것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진행자) 이런 가운데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민주당 지도부의 지지가 잇따라 나왔군요?
기자) 네, 앞서 민주당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갖고 있는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이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데 이어 23일 척 슈머 상원 민주당 대표와 하킴 제프리스 하원 민주당 대표가 기자회견을 갖고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를 밝혔습니다. 슈머 대표는 “민주당은 그 어느 때보다 단결해”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유명 배우 조지 클루니 씨 등 할리우드 배우와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 발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진행자) 민주당은 선거 자금 모금에서도 탄력을 받고 있더라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해리스 선거 캠프는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직을 사임한 21일 오후부터 22일 오후까지 1억 달러 이상을 모금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트럼프 캠프 측이 민주당의 대선 후보 교체로 인한 선거자금 승계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진행자) 어떤 문제를 제기한 겁니까?
기자) 민주당 측은 해리스 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과 러닝메이트로 유세를 함께 해왔기 때문에 바이든 캠프 이름으로 모금한 선거자금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해석했는데요. 여기에 문제를 제기한 겁니다. 데이비드 워링턴 트럼프 캠프 법률 고문은 23일 “카멀라 해리스가 조 바이든의 남은 선거자금 9천150만 달러를 횡령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연방선거관리위원회(FEC)에 해리스 캠페인과 캠페인 회계 책임자 등을 고발했습니다. 해리스 캠페인 측은 23일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진행자)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양자 대결에서 지지율은 현재 어떤가요?
기자) 로이터와 입소스가 22일~23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이 44%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 42%보다 2%P,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바로 지난주 조사 당시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 2%P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바이든 대통령 사퇴 이후 지지율이 역전된 겁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트럼프 캠페인 측 여론조사 담당 토니 파브리지오 씨는 이른바 ‘해리스 허니문’ 즉 신혼여행 효과로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도가 일시적으로 상승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하지만 경제, 인플레이션, 범죄, 국경 문제 등에 대한 유권자들의 불만은 바뀌지 않는다며, 머지않아 해리스 허니문도 끝나게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진행자) 대선 후보직 사퇴를 밝힌 바이든 대통령은 어떤 일정을 이어가나요?
기자) 바이든 대통령은 24일 저녁 백악관에서 대국민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서 대선에서 물러나기로 한 결정과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어떻게 국정을 이끌어 갈지에 관해 직접 밝힐 계획입니다.
진행자) 아메리카 나우, 다음 소식입니다. 수많은 중남미 이주자 행렬이 미국 남부 국경으로 향하고 있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약 3천 명에 달하는 이주자 행렬, 캐러밴이 멕시코 남부의 고속도로를 따라 북쪽, 즉 미국 남부 국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두 무리의 캐러밴이 과테말라와 국경을 접한 멕시코 최남단 치아파스주 타파출라에서 출발한 겁니다. 이들은 무더위 속에 도보로 이동하는데요. 어떤 이들은 어린아이를 짊어지거나 유모차에 태운 채 “우리는 할 수 있다”를 외치며 걷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습니다.
진행자) 무리를 지어 이동하는 이주자들을 왜 캐러밴이라고 부르는 겁니까?
기자) 원래 캐러밴은 사막에서 무리를 지어 이동하던 상인들, 또는 순례자들의 무리를 가리키는 말인데요. 수백 명에서 수천 명씩 무리 지어 미국으로 향하는 중남미 이주자 행렬을 캐러밴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캐러밴은 수만 명의 이주자들이 멕시코를 횡단하는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는데요. 많은 무리가 동시에 이동하다 보니 강도나 강간, 납치 등의 위험이 비교적 적고, 이른바 “안전한” 여행을 위해 브로커 등에게 비용을 지불할 여유가 없는 사람들이 주로 캐러밴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이번 캐러밴 행렬에는 어느 나라 사람들이 많을까요?
기자) 치아파스주 보안부는 로이터통신에 캐러밴 무리는 2천500명~3천 명 정도 되고, 대부분이 베네수엘라인들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또 다른 지방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에 캐러밴에 동참하는 어린이 수가 크게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진행자) 조 바이든 대통령이 최근 새로운 망명 제한을 내놓으면서 남부 국경을 넘는 불법 이주자가 줄었다고 하지 않았나요?
기자) 맞습니다. 지난 6월 한 달간 남부 국경을 불법으로 넘은 이주자 수가 8만3천500여 명으로 전달에 비해 29% 감소하며 바이든 행정부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6월 4일 남부 국경 통제를 위해, 일주일 동안 체포된 불법 이주자가 하루 평균 2천500명이 넘을 경우에 더는 망명 신청을 허용하지 않는 행정명령을 발효했는데요. 이후 불법 입국자 수가 많이 줄어든 겁니다.
진행자) 하지만 이번엔 또 대규모 캐러밴 무리가 이동하고 있군요?
기자) 네, 이주자들은 바이든 행정부가 망명 제한을 했음에도 고국의 불안한 정치, 사회 상황과 빈곤 등을 피해 미국으로의 망명을 계속 원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남부 국경 상황을 포함한 이민 문제는 오는 11월 미국 대선의 주요 쟁점 가운데 하나 아닙니까?
기자) 맞습니다. 멕시코 국경도시 티후아나에 있는 이민자 쉼터 소장인 호세 마리아 가르시아 씨는 로이터통신에 캐러밴이 어느 국경 도시로 향하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다가오는 미국 대선이 이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미국 대선에서 누가 승리하느냐에 따라 미국의 난민 정책이 바뀔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지금 미국행 캐러밴에 동참한다는 겁니다. 한편, AP 통신은 일부 행렬이 11월 대선 전에 미국 국경에 도착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국경을 폐쇄하겠다는 공약을 이행할 것을 우려하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진행자) 아메리카 나우, 한 가지 소식 더 보겠습니다. 미 연방 상원에서 부패 혐의로 사임하는 의원이 나왔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뇌물 수수 등의 혐의로 기소돼 유죄 평결을 받은 민주당 소속 밥 메넨데스 상원의원이 의원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메넨데스 상원의원은 23일 사임 의사를 담은 서한을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에게 제출했습니다.
진행자) 서한 내용이 공개됐나요?
기자) 네, 로이터와 폴리티코 등 언론이 입수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메넨데스 의원은 “2024년 8월 20일 업무 종료와 함께 뉴저지주 연방 상원의원직에서 사임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메넨데스 의원은 이어 “나는 배심원 유죄 평결에 대해 대법원 상고를 포함해 끝까지 항소할 의향이 있지만, 상원을 중요한 업무에 방해가 될 수 있는, 긴 절차에 연루시키고 싶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진행자) 메넨데스 의원은 민주당에서 꽤 영향력이 큰 인물이지 않습니까?
기자) 맞습니다. 올해 70살인 메넨데스 의원은 쿠바 이민자의 아들로 뉴욕에서 태어나 20살 때부터 선출직에 몸담았습니다. 이후 주 하원의원과 주 상원의원, 연방 하원의원을 거쳐 지난 2006년부터 연방 상원의원으로 일해왔고요. 오는 11월 5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상원의원 선거에서 네 번째 임기에 도전할 계획이었습니다.
진행자) 메넨데스 의원이 어떤 혐의로 기소됐던 겁니까?
기자) 메넨데스 의원은 2023년 9월 뉴욕 연방 남부지검에 의해 기소됐는데요. 부인과 함께 지역구인 뉴저지의 이집트계 사업가들에게 외교 정보를 넘겨주고 대신 현금, 금괴, 고급 차량 등 뇌물을 받은 의혹이었습니다. 그런데 메넨데스 의원이 부패 혐의로 기소된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메넨데스 의원은 지난 2015년에도 뇌물 수수 혐의로 기소됐는데요. 당시 배심원들의 평결 불일치에 이어 무효 재판으로 종결되면서 혐의를 벗은 바 있습니다.
진행자) 하지만 이번엔 유죄 평결을 받았죠?
기자) 네, 지난달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 배심원단은 메넨데스 의원에 대해 제기된 뇌물 수수, 이집트와 카타르 대리인 활동 등 16개 범죄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 평결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시드니 스타인 연방 지방법원 판사는 메넨데스 의원에 대한 선고 일자를 11월 선거 1주일 전인 10월 29일로 정했습니다.
진행자) 메넨데스 의원은 유죄 평결에 대해 어떤 입장을 보였습니까?
기자) 자신의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를 주장하며 항소할 뜻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오는 11월 5일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척 슈머 상원 민주당 대표를 포함한 민주당 동료 의원들은 유죄 평결을 받은 메넨데스 의원이 의원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진행자) 그리고 결국 메넨데스 의원이 상원의원 사퇴를 밝혔는데, 임기가 아직 남아 있지 않나요?
기자) 네, 메넨데스 의원의 임기는 내년 1월 3일까지인데요. 머피 뉴저지 주지사가 메넨데스 의원을 대신할 임시 상원의원을 임명할 전망입니다. 한편, 메넨데스 의원의 사퇴를 공식화하면서 상원의원 선거에 도전장을 던진 앤디 김 연방 하원의원이 오는 11월 선거에서 뉴저지주를 대표하는 연방 상원의원으로 선출될 가능성이 한층 커졌습니다.
진행자) 앤디 김 의원은 한국계이지요?
기자) 맞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 6월 4일 치러진 뉴저지주 예비선거에서 압도적인 지지율로 민주당 상원의원 후보 지명을 받았고요. 오는 11월에 공화당의 커티스 배쇼 후보와 맞붙게 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뉴저지주에서는 1970년대 이후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이 전승을 해왔기 때문에 김 의원이 당선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진행자) 아메리카 나우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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