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 작전 중에 발생하는 팔레스타인 주민 인명 피해를 ‘제노사이드(genocide·집단학살)’로 보지 않는다고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13일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라파에 대한 지상전 강행 의사를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12일 재차 반대 의사를 통보했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주요 소식을 전해 드리는 ‘지구촌 오늘’입니다.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남부 라파로 더 깊숙이 진격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민간 경제학자를 러시아의 새 국방장관으로 지명했습니다.
이스라엘 군이 오늘(13일)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야에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어제(12일) 가자지구 남단 라파에서의 이스라엘 군의 대규모 지상작전에 대한 우려를 거듭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이 12일 새벽 가자지구 북부의 자발리아 동쪽에 탱크를 동원한 대규모 공격을 가해 19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가자지구 하마스 측 보건부가 밝혔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인질을 석방하면 내일이라도 휴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이 11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남부 라파 내 더 많은 지역에서 주민들에게 알마와시에 있는 이른바 ‘확대된 인도적 구역’으로 대피하라고 명령했습니다.
미국이 제공한 무기를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사용하면서 국제 인도주의 법을 어겼을 수 있다고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10일 밝혔습니다.
미국이 테러 단체로 지정한 팔레스타인 무장 조직 하마스가 10일 성명을 내고 자신들이 수락한 휴전안을 이스라엘이 거절해 협상이 원점으로 돌아갔다고 밝혔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이 국제사법재판소(ICJ)에 추가 비상 조처로 이스라엘에 가자지구 라파에서 철수하라고 명령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주요 소식을 전해 드리는 ‘지구촌 오늘’입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미국의 압박이 있어도 하마스와 계속 싸우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가 두 나라 간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라크 정부가 2025년 말까지 유엔 지원 임무 종료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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