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은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18일 열리는 미한일 정상회의에 대해 3국 간 협력을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미한일 정상회의나 미한 연합훈련을 겨냥해 여러 종류의 도발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 고위 관리는 이번 미한일 정상회의에서 3국 관계 강화를 위한 야심찬 이니셔티브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3국의 어떤 지도자도 변화를 줄 수 없도록 하는 구체적인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라는 점도 밝혔습니다.
윤석열 한국 대통령이 미한일 정상회의를 앞두고 일본에 있는 유엔사 후방기지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전문가들은 윤 대통령이 한일 간 안보협력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6년 만에 열리는 유엔 안보리 북한인권 공개회의에서 북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살몬 보고관은 15일 VOA와의 인터뷰에서 안보리 회의 개최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미한일 3국 정상회의 개최와 관련해선 인권과 안보는 뗄 수 없는 문제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살몬 보고관은 탈북민 강제 북송 문제와 관련해선 중국 방문 등 관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가 북한과 러시아 간 무기 거래에 관여한 기관 3곳에 대한 제재를 전격 단행했습니다. 이 같은 무기거래 네트워크를 발본색원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가 무기 협력은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라고 유럽연합이 지적했습니다. 북한에 안보리 결의를 준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이 미한일 3국 정상회담에 앞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는 미국과 한국 양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분명하고 변함없는 목표라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확장억제 확대에 대한 3국 간의 별도 협의도 열려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상회의에서는 미한일 3국 공급망에 대한 정보 공유와 함께 미래 성장동력을 위한 구체적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허무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18일 열리는 미한일 정상회의에서 3국 협력이 제도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중국과 관련해 어느 수준의 공조가 이뤄질 지 주목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습니다. 한일 간 세부적 이견을 조율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오는 18일 미한일 정상회의에서 3국 협력 제도화가 논의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 이에 따른 각국의 서로 다른 우선순위를 어떻게 다룰지도 관심입니다. 전문가들은 특히 중국에 대한 대응 문제가 논의의 중심에 있을 것으로 진단하면서 3국 정상이 이 문제를 공동성명에서 어떻게 조율할지 주목했습니다. 안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의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오는 18일 개최되는 미한일 정상회의에서 다뤄질 주요 의제들을 밝혔습니다. 3국 정상들은 특히 미한일 3국 관계를 공고히 하고, 안보를 포함한 광범위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18일로 예정된 미한일 정상회의와 관련해 3국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정상 간 만남을 계기로 고위급 등 다양한 직급에서의 관여가 더 정례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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