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이 오는 11월 대통령 선거의 공식 후보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지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 주요 외교적 성과로 북한 억류자 송환 등이 꼽혔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생생한 미국 뉴스를 전해 드리는 ‘아메리카 나우’ 시간입니다. 재선에 도전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공화당 후보로 공식 지명됐습니다. 선거우편물 처리를 최우선 순위에 놓겠다고 우정국장이 밝혔습니다. 위스콘신에서 경찰 총격에 흑인 남성이 다친 뒤 시위가 격화되고 있습니다.
미국 공화당은 어제(24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오는 11월 대선 후보로 공식 확정했습니다. 공화당은 이날 노스캐롤라이나 주 샬럿에서 개막한 나흘 일정의 전당대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후보로 지명하는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의 대의원 투표에서 지명을 확보했으며, 마이크 펜스 부통령도 부통령 후보로 재지명됐습니다.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는 해 미국 주요 정당인 민주당과 공화당은 대규모 전당대회를 열어 대선 본선에 나갈 자당 후보를 공식적으로 지명합니다. 전당대회를 계기로 대선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요. ‘미국 대선 ABC’, 오늘은 ‘주요 정당 전당대회’ 여섯 번째 시간으로 ‘중재 전당대회’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1월 미 대선의 공화당 후보로 공식 지명됐습니다. 북한 억류자 송환이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 주요 외교적 성과로 꼽혔습니다.
민주당과 공화당의 전당대회로 미국이 본격적인 대선 국면에 돌입한 가운데, 차기 행정부의 대북정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재임에 성공할 경우 미-북 정상외교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고, 바이든 행정부의 경우 실무 협상을 중시하는 전통적인 외교를 펼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북한이 오는 11월 열리는 미국 대선에 개입할 수 있는 다양한 사이버 역량에 갖췄다고 전문가들이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이 실제로 미국 대선에 개입할 지에 대해서는 견해가 엇갈렸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재선에 성공할 경우 동맹국들의 `공평한’ 분담금 지불을 주요 의제 중 하나로 추진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또 중국에 대한 의존을 끝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주는 미국 공화당 전당대회가 열립니다. 개최지인 샬럿에 속속 집결한 대의원들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변치 않는 지지를 보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27일 백악관에서 수락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미 공화당 전당대회가 24일 개막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부정선거’ 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전당대회 첫 날 예정에 없던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편투표가 오는 11월 대선을 사기성 짙은 선거로 만들 것이라며 이번 대선에서 지는 유일한 이유는 “선거가 조작될 경우”라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첫 임기 동안 ‘미국 우선주의’에 기반한 외교안보 정책을 펼쳤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한 대외정책은 4년 전까지만 해도 공화당 내 ‘비주류’로 꼽혔습니다.
생생한 미국 뉴스를 전해 드리는 ‘아메리카 나우’ 시간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을 재선 후보로 지명할 공화당 전당대회가 이번 주 열립니다. 식품의약국(FDA)이 코로나 완치자의 혈장을 이용한 치료법을 긴급 승인했습니다. 차량 공유 사업 ‘우버’와 ‘리프트’가 캘리포니아에서 중단 위기를 모면했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