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 선거가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화당이 오늘(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전당대회를 개최합니다. 공화당의 전당대회는 오늘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대의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되며, 트럼프 대통령은 대회 마지막 날인 27일 당의 공식 대선 후보로 지명된 직후 백악관에서 후보 수락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는 해 미국 주요 정당인 민주당과 공화당은 대규모 전당대회를 열어 대선 본선에 나갈 자당 후보를 공식적으로 지명합니다. 전당대회를 계기로 대선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요. ‘미국 대선 ABC’, 오늘은 ‘주요 정당 전당대회’ 다섯 번째 시간으로 ‘2020 공화당 전당대회’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주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대통령 선거 후보로 공식 지명됩니다. 나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위대함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 확정에 이어 본격적인 대선 국면이 시작됐습니다. 조은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올해는 민주당 전당대회 사상 최초로 한국계 정치인이 연설자에 포함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변호사 출신인 샘 박 조지아주 하원의원이 민주당 ‘차세대 지도자’로 뽑혀, 둘째 날(18일) 일정에 참여한 건데요. 샘 박 의원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이번에는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공식 추대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정치 인생과 정책 방향, 과제 등을 짚어보겠습니다.
민주당 전당대회 특집 방송 함께하고 계십니다.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어떤 과정을 거쳐 민주당을 대표하는 대통령 후보로 지명될 수 있었을까요? 경선 과정 하이라이트를 정리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민주당 전당대회는 일정과 장소, 진행 방식이 모두 변경됐습니다. 원래 위스콘신주 밀워키로 예정돼 있었지만, 일정이 한 달가량 연기되면서, 전당대회 하이라이트인 후보 수락 연설도 델라웨어주에 있는 조 바이든 후보 자택에서 화상으로 진행해야 했는데요. 델라웨어 현지 분위기는 어땠는지 전해드립니다.
미국 민주당 부통령 후보 지명을 받은 카멀라 해리스 연방 상원의원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민주당 전당대회 특집으로 꾸며드리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마크 김 버지니아주 하원 의원과 함께 이번 전당대회에 대한 소감, 또 최근 민주당의 분위기 등 알아보겠습니다.
민주당 전당대회 특집 방송을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이번 순서는 민주당 전당대회 전문가 분석 시간으로 미국 솔즈베리대학 정치학과 남태현 교수의 견해를 들어보겠습니다.
바이든 출사표 “미국을 재건하자”
과거 공화당 행정부에서 국가안보를 담당했던 전직 관리 70여 명이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과정에서부터 공화당의 기존 관습에서 벗어난 대외정책을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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