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가 처음으로 북한이 재래식무기로 전용할 수 있는 이중용도 물자 목록을 공개했습니다. 이중용도 물자가 구체적으로 명시돼 수출금지 품목에 대한 논란의 소지를 줄일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유엔과 각국 정부가 북한에 제공한 인도주의 지원은 5천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대부분 식량 등 영양 지원이었습니다.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대상자인 박춘일 이집트주재 북한대사가 이집트를 떠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미국 재무부도 박 대사를 독자 제재 명단에 포함시킨 바 있습니다.
불가리아 정부는 외교공관을 임대해 수입을 올리고 있는 자국 주재 북한대사관에 대해 유엔 제재 이행 차원의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등 국제사회가 북한 산림 복구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식량농업기구는 지난 10월 북한에서 조림과 식량난 해소를 위한 사업을 시작한 데 이어 산림 복원 작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북한의 대 미국 수출이 6년 연속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북한에 대한 외부 투자가 전년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북한의 대외교역 규모는 줄었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북한인권 제재 2차 명단을 곧 발표할 것이라고 스콧 버스비 국무부 민주주의.인권.노동 담당 부차관보가 밝혔습니다.
석탄을 실은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 선박 10여척이 중국 항구에 입항하지 못한 채 공해상을 맴돌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나비 필레이 전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북한 정치범 수용소의 반인도적 범죄 여부와 북한 정권의 정책과의 연관성을 자세히 밝힐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북한 수해지역을 방문한 국제적십자 총재는, 북한 수재민들이 여전히 국제사회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이례적으로 두 달 가까이 탄도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등 도발 행위에 나서지 않고 있습니다. 깊이 있는 보도로 한반도 관련 현안들을 살펴보는 ‘심층취재'에서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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