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인권 문제 해결을 위한 책임자 추궁을 위한 연대’를 모색하는 국제 심포지엄이 지난 10일 일본에서 열렸습니다. 일본 정부의 가토 가쓰노부 납치문제 담당상을 도쿄 현지에서 인터뷰했습니다.
유엔이 함경북도 수해 지역 내 농업 피해 복구에 나섰습니다. 농축산 자재를 제공하고 농업종사자들의 재난 대응 능력을 개선하기 위한 기술 지원도 함께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박성일 전 북한 외무성 미주국 부국장이 유엔주재 북한대표부 차석대사로 부임했습니다. 전임 장일훈 전 차석대사에 이어 미국과 북한의 연락창구인 ‘뉴욕채널’ 업무를 맡게 됩니다.
유엔이 북한을 또다시 식량부족국으로 지정했습니다. 북한은 올해 부족분의 23%를 확보하는데 그쳤습니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세관이 방탄복 제조에 쓸 수 있는 원료가 담긴 북한인들의 화물을 압수했습니다.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북한 핵 문제를 도널드 트럼프 차기 대통령이 직면하게 될 핵심 현안으로 꼽고 다양한 대응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이집트 통신회사 오라스콤이 북한에서 운영하는 손전화 회사인 고려링크의 순 자산과 수익이 올들어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지난 해 북한을 방문하려던 계획이 취소된 데 대해 거듭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사만다 파워 유엔주재 미국 대사는 안보리의 새 대북 제재 결의가 북한으로 유입되는 현금을 차단해 김정은 정권의 셈법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안보리의 새 대북 제재 결의안을 접한 전문가들은 북-중 석탄 교역이 상한선을 넘는지 확인하기 어렵고, 수입 허용치를 제시함으로써 자칫 석탄 거래에 합법성을 부여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한국의 북한 전문가들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새 대북제재 결의가 앞선 제재들의 허점을 보완하는 긍정적인 요소들을 포함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북중 접경 지역과 항구를 통한 물자 교역이 유엔의 대북 제재 이전과 별다른 차이가 없는 모습이 위성사진을 통해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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