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와이 정치인이 3개월 전부터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북한의 핵공격 가능성과 대처요령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하와이 주의회 진 워드 하원의원은 17일 ‘VOA’와의 인터뷰에서 북한 김정은의 미국 공격은 자살행위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민주당 하원의원 68명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대북 전략을 제안했습니다. 북한과 비상 연락 채널을 열고, 경제 압박을 강화하는 한편 강력한 군사적 억지력을 유지하라는 내용입니다.
북한이 핵탄두가 탑재된 대륙간탄도미사일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포기하지 않는다면 미국은 북한을 선제공격할 수 있다고 잭 키언 전 미국 육군 참모차장이 밝혔습니다.
뉴욕시 변호사협회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의회 승인 없이는 북한에 대해 독자적으로 전쟁을 개시 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의 위협이나 핵과 미사일 개발만으론 군사 대응을 정당화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의 구호단체가 미국 정부의 북한 여행금지 조치 이후 처음으로 북한을 방문합니다. 국무부로부터 방북 허가를 받는 데 2주에서 6주가 걸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의 기아 실태가 전 세계에서 27번째로 심각하다고 미국의 민간단체가 밝혔습니다. 20여 년전과 비교해 거의 개선되지 않았다는 지적입니다.
북한이 미군과 한국군 작전계획을 해킹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며, 북한은 그런 사이버 역량을 갖췄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포르투갈은 지난 7월 북한과의 모든 외교 관계와 공식 접촉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포르투갈 외교 당국이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대한 군사 조치 가능성을 거듭 시사하면서 대통령의 전쟁 개시 권한에 대한 논의가 활발합니다. 의회 승인 없는 독자적 군사행동은 원칙적으로 어렵게 돼 있지만, 대통령의 결심을 제어할 실질적 장치와 의원들의 의지엔 한계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북한이 억류 미국인들에 대한 현지 스웨덴대사관 관계자의 방문을 19개월째 차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탈북자들을 송환하는 중국 정부 부처와 북한인들을 고용하는 중국 기업들에 대해 미국 정부가 제재를 가해야 한다고 미 의회 산하 위원회가 밝혔습니다. 이 위원회가 연례 보고서에서 북한과 관련해 중국 기업과 기관에 제재를 가해야 한다고 제안한 것은 올해가 처음입니다.
국무부는 법에 명시된 기준 아래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할 수 있는 신뢰할만한 증거가 뒷받침될 경우 즉각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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