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은 지난 7월 북한과의 모든 외교 관계와 공식 접촉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포르투갈 외교 당국이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대한 군사 조치 가능성을 거듭 시사하면서 대통령의 전쟁 개시 권한에 대한 논의가 활발합니다. 의회 승인 없는 독자적 군사행동은 원칙적으로 어렵게 돼 있지만, 대통령의 결심을 제어할 실질적 장치와 의원들의 의지엔 한계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북한이 억류 미국인들에 대한 현지 스웨덴대사관 관계자의 방문을 19개월째 차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탈북자들을 송환하는 중국 정부 부처와 북한인들을 고용하는 중국 기업들에 대해 미국 정부가 제재를 가해야 한다고 미 의회 산하 위원회가 밝혔습니다. 이 위원회가 연례 보고서에서 북한과 관련해 중국 기업과 기관에 제재를 가해야 한다고 제안한 것은 올해가 처음입니다.
국무부는 법에 명시된 기준 아래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할 수 있는 신뢰할만한 증거가 뒷받침될 경우 즉각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은 북한이 미국인 3명 등 억류 외국인들에게 영사접견을 허용할 것을 VOA와의 인터뷰에서 촉구했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유엔과 미국의 대북 제재를 강하게 비난한 유엔주재 북한대사의 유엔총회 발언을 일축했습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 장소를 다양화하면서 이를 예측하기 위해선 인공위성과 무인기는 물론 다양한 정보력을 동원해야 한다고 닉 한센 스탠포드대학 국제안보협력센터 객원연구원이 밝혔습니다. 위성분석가이자 군사전문가인 한센 연구원은 2일 ‘VOA’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차량이나 사람의 움직임을 핵실험 징후로 해석할 수 없으며, 이런 분석은 북한이 외부세계를 속이는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독일 정부가 자국주재 북한 외교관 숫자를 절반으로 줄였습니다. 안보리 결의 이행차원에서 이뤄진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많은 아프리카 나라들이 자국주재 북한 외교관들의 불법행위에 관대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탐사보도 전문 기자가 지적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벌어지는 북한의 밀수 활동을 집중 취재한 줄리안 로드마이어 기자는 'VOA'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이들 나라들이 북한 외교관 연루 사건을 수사하는데 매우 소극적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올해 쌀과 옥수수 수확량이 가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와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미국 농무부가 전망했습니다. 올해 가뭄으로 주요 작물 수확량이 크게 감소할 것이라는 유엔의 전망과 대조적 입니다.
한국에 보복공격을 유발하지 않는 대북 군사 공격은 없다고 미셸 플러노이 전 미국 국방차관이 말했습니다. 북한의 대응을 불러일으키지 않는 정밀 타격은 없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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