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개막하는 유엔총회에서 북한의 핵과 인권 문제가 다뤄질 전망입니다.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북한의 핵과 인권 문제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갈수록 구체화 하면서 일본 내에서 개인대피소를 짓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북한은 올 들어서만 이미 동해, 일본해 방향으로 수 십발의 미사일을 발사했으며, 이 중 일부는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에 떨어졌습니다.
북한과 러시아의 교역액이 올해 상반기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이 기간 러시아에서 북한으로 수출된 석유가 액수로 2배 이상 늘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 정부가 북한과 관련된 자국 기업과 개인들을 겨냥한 미국의 제재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올해 쌀 수확량이 지난해와 같은 규모일 것이라고 미 농무부가 전망했습니다. 미 농무부는 또 북한이 올해 쌀 8만t을 수입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북한에서 마약 거래가 북-중 접경지역뿐 아니라 다른 도시들로도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집권 엘리트 층도 거래에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 애리조나 피닉스에서 열린 지지자 집회 연설을 통해 "김정은이 우리를 존중하기 시작했다. 나는 이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최근 북한 정권이 도발을 자제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이 기대해온 신호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23일 외교부와 통일부로부터 취임 후 첫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 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한국의 주도적 역할, 그리고 통일 공감대 형성 방안 등을 강조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용 소재를 개발하는 연구소를 방문해 미사일 대량생산을 독려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개발에 도움을 준 러시아와 중국의 개인과 기관 등을 대거 독자 제재 명단에 추가했습니다. 원유 거래에 연루된 싱가포르 기업도 처음으로 포함됐습니다.
전 주한미군사령관을 포함한 미국의 군사 전문가들은 미국이 자국 영토를 공격하는 북한에 대해 한국의 승인 없이 무력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