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한국을 방문해 북 핵 위협 등 현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백악관이 오바마 대통령의 일본과 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 4개국을 순방합니다.
백악관이 14일 오바마 대통령의 아시아 4개국 순방 일정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달 말 일본과 한국 등 아시아 4개국을 방문하는 바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미-한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추가 도발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은 긴장을 높이고 스스로 고립만 심화시킬 뿐이라고 미 국무부 고위 당국자가 지적했습니다.
미국, 한국, 일본 세 나라 정상은 헤이그 회담에서 북 핵 6자회담 수석대표 회의를 추진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미국과 한국, 일본 세 나라 정상들이 모여 북한 핵 문제에 대한 공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한국과 일본의 과거사 갈등이 미국의 아시아 중시 정책에 큰 어려움을 주고 있다고, 톰 도닐런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습니다.
최근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성사되고 6자회담 관련국들 간 교차방문이 이어지면서 회담 재개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아시아를 순방 중인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첫 방문국인 한국에서 가진 박근혜 대통령 면담과 기자회견 등을 통해 한-일 관계의 중요성을 특별히 강조했습니다.
존 케리 미 국무장관과 윤병세 한국 외교부 장관이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북한의 이중적 공세에 만반의 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청와대는 13일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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