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오늘

유럽연합 "탈퇴하면 열외 취급"...삼성 이재용 뇌물 혐의 부인

세계 여러 나라의 주요 소식을 전해드리는 '지구촌 오늘'입니다. 오늘(9일) 개막하는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 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도날트 투스크 상임의장의 연임을 모국 폴란드 정부가 반대하면서 진통을 겪고있습니다.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과 측근 실세 측에 뇌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첫 재판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했고요.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유출 후 6년이 흐른 지금도 주민들이 ‘집단 따돌림’을 당하는 등 후유증이 이어지고 있다는 소식, 함께 살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