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에서 현직 대통령의 동생이 현금을 받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관련 영상에 대한 당국의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사태가 수그러들지 않고 계속 확산하고 있습니다. 미국 존스 홉킨스대학은 오늘(20일) 오전 현재 전 세계 코로나바이러스 누적 확진자가 2천241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552만9천여 명으로 전체의 약 25%를 차지했습니다.
브라질 최대 도시인 상파울루 당국은 시 소재 공립학교 학생 중 최소 16%가 이달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확진 판정을 받았거나 이전에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상파울루 시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4~14세 사이 학생 6천 명을 대상으로 혈액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감염률은 가족 소득 수준에 반비례했습니다. 경제 수준이 낮은 어린이들은 부유한 가정의 어린이들보다 거의 두 배나 감염될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볼리비아 의회가 대통령 선거일을 10월 18일로 확정한 데 대해 유엔이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국경 통행 제한이 다음 달 21일까지 한 달 추가 연장됐다고 미 고위 관리가 14일 밝혔습니다. 채드 울프 미국 국토안보부장관 대행은 이날 트위터에서 "우리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늦추기 위해 캐나다, 멕시코와 협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가 이란산 연료를 싣고 베네수엘라로 향한 유조선 4척을 적발해 압수했다고 미 정부 소식통이 13일 밝혔습니다. 미국이 이란 선박 화물을 압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전 대통령의 부패와 뇌물 혐의를 파헤치기 위해 검찰이 수사를 시작했습니다. 멕시코 검찰은 11일 비리 혐의를 받는 국영 석유 기업 전 대표가 뇌물 수수와 공여 등을 지시한 인물로 니에토 전 대통령을 지목했다며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유엔 국제노동기구(ILO)는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이 전 세계적으로 젊은이들의 교육과 취업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노동기구는 어제 발표한 보고서에서 코로나바이러스 발병 초기 학생 73%가 휴교를 경험했고, 주로 저소득 국가 출신인 13%는 온라인 교육도 받지 못한 채 방치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확진자가 2천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나라별로는 미국이 509만여 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4분의 1 을 차지했습니다. 미국에 이어 브라질(305만여 명), 인도(226만여 명), 러시아(89만여 명), 남아프리카공화국(56만3천여 명), 멕시코(48만5천여 명), 페루(48만3천여 명), 콜롬비아(39만7천여 명), 칠레(37만5천여 명), 이란(32만8천여 명) 등 순이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0일 주요 7개국(G7)이 코로나바이러스 위기 상황 대처와 관련, 합의에 이를 것으로 믿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준비대응 사무차장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멕시코와 미국 국경 지대에서 미완성 지하 터널이 발견됐습니다. AP 통신은 멕시코와 미국 애리조나주이 연결된 지하 터널이 발견됐다고 7일 보도했습니다.
중국 법원이 캐나다 국적의 마약사범에 대해 이틀 연속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중국 광둥성 포산시 중급인민법원은 7일 캐나다 국적의 예젠후이가 재판 후 사형을 선고받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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