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쿠바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와 관련해 59명이 기소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루벤 레미지오 페로 쿠바 최고인민법원 위원장은 최근 시위와 관련해 범죄 혐의로 기소된 59명에 대한 19건의 재판 절차가 지방법원들에서 시작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암살된 조브넬 모이즈 아이티 대통령의 장례식이 23일 그의 고향인 카프아이시앵에서 열린 가운데, 최루탄과 총성으로 혼란을 빚었습니다.
미국이 대통령 암살 사건으로 정국 혼란을 겪고 있는 아이티에 특사를 임명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어제(22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니얼 푸트 전 잠비아대사를 아이티 특사로 임명한다고 밝혔습니다.
남미국가 에콰도르가 교도소에서 재소자들의 폭동이 일어나자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기예르모 라소 에콰도르 대통령은 22일 마피아들이 국가를 위협하고 있다며 이에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라소 대통령은 "우리는 법치주의를 시행하고 에콰도르 교도소의 평화와 인권 보장을 위해 모든 법적 권한을 사용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피살된 존 케네디 전 대통령의 제수인 빅토리아 케네디를 오스트리아 주재 미 대사로 지명했다고 백악관이 21일 밝혔습니다. 빅토리아 케네디는 케네디 대통령의 친동생인 테드 케네디 전 상원의원의 부인으로 현재 로펌 '그린버그 트로리그'의 선임 변호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중남미 국가인 콜롬비아가 지난달 이반 두케 대통령이 탑승한 헬리콥터에 총격을 가한 10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콜롬비아 당국은 22일 이같이 밝히며 공격 배후로 옛 최대 반군 콜롬비아무장혁명군(FARC) 잔당 세력을 지목했습니다. 지난달 25일 베네수엘라 국경 인근 쿠쿠타에서 두케 대통령이 탄 헬기가 무장 괴한들의 총격을 받았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2일 반정부 시위 진압에 책임 있는 쿠바 관리들을 제재했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성명에서 "쿠바에서 자행된 대규모 체포와 가짜 재판을 명백히 규탄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제재가 시작에 불과하다. 미국은 쿠바 국민 탄압에 책임 있는 개인들을 계속해서 제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캐나다와 멕시코 국경 통행 제한을 한 달 더 연장했습니다. 미 국토안보부는 21일 양국 국경에서의 비필수적인 통행 제한을 8월 21일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지난 11일 쿠바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진압에 책임 있는 관리들에 "강력한 제재"를 가할 예정이라고 미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국무부의 줄리 정 서반구 담당 차관보 대행은 21일 트위터에서 바이든 행정부가 "쿠바 국민을 지원하고 이 정권에 책임을 묻기 위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브넬 모이스 대통령 암살 이후 정국 혼란이 이어지던 아이티에 아리엘 앙리가 새 총리로 취임했습니다. 어제 취임한 앙리 총리는 오는 9월로 예정된 대선 전까지 아이티의 사실상 지도자 역할을 하게 됩니다.
미국은 최근 반정부 시위가 발생한 쿠바 국민을 돕기 위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미 고위 관리들은 20일 쿠바에 있는 가족들에게 돈을 보낼 수 있는 송금 조치 등이 포함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이 포르피리오 로보 소사 전 온두라스 대통령과 그의 가족을 부패 혐의로 제재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20일 이들이 정치적 특혜를 대가로 마약 밀매업자들로부터 뇌물을 받았다는 혐의로 그들의 비자를 제한했다고 말했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