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러 나라의 주요 소식을 전해 드리는 ‘지구촌 오늘’입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 베이징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간 포괄적인 전략적 협력 관계를 심화하기로 선언했습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로의 구호품 반입을 위한 임시부두 건설이 마무리되고 곧 구호품 이송이 시작될 것이라고 미국 정부 관리들이 밝혔습니다. 남태평양의 프랑스령 ‘누벨칼레도니(뉴칼레도니아)’에서 대규모 유혈 폭동 사태가 벌어진 가운데 프랑스 정부가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의 전쟁이 끝난 뒤 가자지구를 군사통치하지 않을 것을 약속해야 한다고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주장했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하칸 피단 튀르키예 외무장관이 어제(15일) 전화 회담을 갖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휴전 문제 등을 논의했습니다.
미국이 이스라엘에 10억 달러 이상의 무기 지원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AP통신 등이 14일 보도했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주요 소식을 전해 드리는 ‘지구촌 오늘’입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10억 달러 이상 규모의 무기를 이스라엘에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의회에 알렸다고 몇몇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유럽연합(EU)이 난민 처리 방안을 골자로 하는 새 이민협정을 승인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타이완 총통 취임식에 비공식 대표단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의회에서 새 이스라엘 안보 지원 법안이 통과될 경우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군은 가자지구 남단 라파에 대한 지상작전에서 지금까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대원 등 약 100명을 사살했다고 어제(14일) 밝혔습니다.
북한이 이란 자동차 회사와의 협력 의사를 밝힌 데 대해 미국 정부가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에 의해 금지된 사안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이동식 미사일 발사 차량 생산 능력 구축에 이란 자동차 기술을 이용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모든 가용 수단을 동원해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 작전 중에 발생하는 팔레스타인 주민 인명 피해를 ‘제노사이드(genocide·집단학살)’로 보지 않는다고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13일 말했습니다.
유엔 소속 차량이 가자지구 남부에서 공격을 받아 유엔 직원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당했다고 유엔이 어제(13일) 밝혔습니다.
튀르키예 정부는 이스라엘을 대량학살 혐의로 유엔 법정에 제소한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정부의 방침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라파에 대한 지상전 강행 의사를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12일 재차 반대 의사를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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