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양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아시아축구연맹(AFC) 축구 결승전 장소가 중국 상하이로 변경됐습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남북 축구 경기를 관전하고 보도할 북한 주민들과 언론의 권리를 위해 더 강력히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토마스 퀸타나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이 밝혔습니다.
현대 축구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무관중, 무중계, 무응원으로 열린 평양의 월드컵 남북 예선전에 대해 국제사회의 비난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관중과 취재진, 그리고 생중계 없이 진행된 남한과 북한의 월드컵 예선 평양 경기에 대해 국제축구연맹 FIFA 회장이 실망감을 밝혔습니다.
15일 평양에서 열린 월드컵 지역 예선전에서 남북한 축구 대표팀이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
남북한이 15일 평양에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전을 치릅니다. 하지만 남한 측 취재진과 응원단의 방북은 북한 측의 거부로 무산됐습니다.
평양에서 열리는 한국과 북한의 월드컵 예선전에 취재진과 응원단 등이 초청받지 못한데 대해, FIFA는 스포츠를 통한 화합이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다큐멘터리 감독이 자신의 작품을 이동식 저장장치, USB에 담아 북한에 보내는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영화음악을 다룬 이 작품이 북한에 외부 문화를 소개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최근 뉴욕에서 열린 친북 성향의 음악회가 북한 정권의 선전선동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고 미 인권단체가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음악회 관계자는 그러나 외세가 없는 한반도에서 평화롭게 살고 싶다는 의지를 반영했다고 반박했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의 ‘올림픽 채널’이 지난 4월 평양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를 배경으로 다큐멘터리를 공개했습니다. 작품을 만든 그렉 그로겔 감독을 VOA가 인터뷰했습니다.
한국과 북한의 월드컵 예선전이 다음 달 15일 평양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국제축구연맹(FIFA)이 확인했습니다.
북한 축구 선수가 이탈리아의 명문 축구팀 ‘유벤투스’에 입단하면서 관련 계약의 유엔 안보리 결의 저촉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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