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노동당이 조직적으로 종교자유 침해를 주도하고 있다고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가 지적했습니다. 형사처벌, 의무교육, 사상강요를 통해 북한에서 종교활동을 억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유엔과 국제인권단체가 ‘세계 인신매매 반대의 날’을 맞아 중국 내 탈북 여성 보호와 북한 정권의 강제노동 착취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유엔이 올해 주제로 사이버 공간을 통한 인신매매 범죄 급증을 경고한 가운데 탈북 지원단체들은 중국 내 탈북 여성에 대한 음란 화상채팅 피해도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서울 유엔인권사무소는 한국의 신임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 취임을 환영하며 북한 인권 증진을 위해 관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 정부가 부과한 신종 코로나 제한 조치들이 북한 인권 상황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나타냈습니다.
유엔 안보리가 금지한 북한과 중국 대학의 과학 분야 협력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올해에만 10편이 넘는 논문을 공동으로 발표했는데, 일부 북한 연구원은 중국 대학에 소속돼 있어 안보리의 해외 노동자 관련 규정에 위배될 소지가 있습니다.
미 국무부는 한국의 신임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 임명을 환영하며 함께 북한 인권 증진을 위해 협력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무부 북한인권특사 인선과 관련해선 발표할 내용이 없지만 인권을 외교의 중심에 둘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제적십자위원회는 2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북한의 국경 봉쇄 조치로 지난해에도 대부분의 대북 지원 활동이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국경 폐쇄 장기화로 북한 내 인도적 상황이 급격히 악화했을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유엔 강제실종 실무그룹(WGEID)이 중국 정부에 통보문을 보내 지난해 중국 공안에 체포된 탈북민 가족의 생사와 행방 등 관련 정보를 요청했습니다. 시진핑 정부는 유엔에 탈북 난민 문제를 언급하지 말라고 압박하고 있지만 유엔 인권기구는 이 사안을 계속 제기하고 있습니다.
최근 워싱턴 DC 한국전쟁 기념공원에서 열린 ‘추모의 벽’ 제막식에 참석했던 전사자 유족들 가운데 북한에서 유해 봉환을 받은 가족들은 마침내 ‘종결’을 얻었다며 안도감을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유해를 찾지 못한 유가족들은 아쉬움을 토로하며 아직 할 일이 남아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워싱턴 DC 한국전쟁 기념공원 ‘추모의 벽’ 제막식이 27일 미한 정부 인사와 참전용사, 유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미국 정부 대표는 미군과 한국군의 희생이 번영하는 한국과 강력한 미한동맹의 초석이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의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로 임명된 이신화 고려대학교 교수가 28일 서울에서 박진 외교부 장관에게서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이사국인 아일랜드가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에 깊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북한 인권 상황을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하는 것을 지지한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워싱턴의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공원에서 27일 준공식을 가진 ‘추모의 벽’은 한국 정부와 국민이 대부분의 기금을 지원해 건립됐습니다. 한국 정부를 대표해 워싱턴을 방문 중인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26일 VOA와의 인터뷰에서 ‘추모의 벽’에 한국군 카투사 전사자 명단이 포함된 것은 미한 동맹의 가치와 자유 정신을 다음 세대에 전수하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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