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대북지원 국제기구 업무를 총괄하는 유엔 상주 조정관이 수해 지원을 위해 북한으로 복귀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적십자연맹도 국제 지원들의 북한 복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시상식에서 남북한과 중국 선수들이 함께 ‘셀카(셀피)’를 찍는 모습이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탈북민들은 정치가 아닌 ‘휴머니즘’을 보여줘 반갑다면서도 선수들이 귀국 후 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미국에 난민 자격으로 입국한 탈북민이 2년 반째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탈북민 규모가 급감하고 중국 내 이동도 어려워졌으며 중개비도 폭등하는 등 탈북 환경이 급변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세계 최대의 인도적 지원 기관인 세계식량계획이 북한의 국가전략 계획을 1년 더 연장했습니다. 국경 봉쇄 조치를 이어가는 북한 측과 협의를 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탈북 청년들이 유엔 주재 미국 차석대사를 만나 북한 인권 개선 방안에 대한 제안을 했습니다. 미국은 이들 젊은 탈북자들의 용기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탈북민은 북한 주민들의 엄청난 잠재력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미국의 북한인권특사가 말했습니다. 탈북 청년들이 지난주 발표한 ‘워싱턴 선언’에 대해선 자신들이 실현하길 바라는 비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올해도 ‘포로국가 주간’을 맞아 기본적인 자유조차 누리지 못하는 국가 중 하나로 북한을 지목했습니다. 탈북민들은 북한이야말로 포로국가라고 말했습니다.
유엔 고문방지위원회(CAT)가 한국 정부에 탈북민 관련 강제송환금지 원칙을 계속 준수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한국에 입국한 탈북민들에 대한 합동신문을 최대한 짧게 진행할 것도 당부했습니다.
미국과 한국에 정착한 탈북민들이 양국 정부에 대북 정보 유입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북한에 오락뿐 아니라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존엄, 희망, 자유를 위한 워싱턴 선언’을 발표한 탈북 청년들이 북한 주민들의 인권 증진을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전문가들은 북한 정권의 탄압에 맞서기 위해 노력하는 탈북민들의 결속력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
북한 인권 전문가들이 점점 더 악화되는 북한 상황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권 범죄에 공소 시효나 면책이 없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미 하원의원이 워싱턴을 찾은 탈북 청소년 야구단을 만나 자유와 인권에 관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한국 최초의 탈북민 야구단인 이들은 야구의 본고장을 체험하며 북한의 자유와 통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미국을 방문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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