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원 달러 환율이 역대급 수준으로 오르고 식량 가격도 고공행진을 지속하면서 주민들의 생활고가 한층 깊어지고 있습니다.
인도 금융 당국이 북한과의 무역 거래를 강도 높게 규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인도에선 북한의 불법 자금과 자산이 발견될 가능성이 적다는 평가도 내려졌습니다.
지난달 북한이 중국 전통주 ‘백주(바이주)’ 수입을 크게 늘렸습니다. 전체적인 교역액 증가세에 맞춰 북중 주요 교역품의 거래량도 일제히 늘었습니다.
지난달 북중 교역액이 전달 대비 22% 증가했습니다. 지난 7월까지 석 달 연속 이어진 감소세가 멈추긴 했지만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여전히 줄어든 액수입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이후 최대 규모의 백신 접종 캠페인이 북한 전역에서 시작됐습니다. 유니세프가 80만 명 이상의 어린이와 12만 명의 임산부에게 백신을 제공합니다.
유엔인구기금이 2021년 종료 예정이던 대북 지원 프로그램을 1년 더 연장했습니다. 북한의 국경 봉쇄 이후 4년 연속 내려진 조치입니다.
북한이 수해를 입고도 외부 지원을 받지 않는 데 대해 캐나다는 주민들의 인도주의 상황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스웨덴은 북한의 홍수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3년 연속 경구용 소아마비 백신 예방 접종을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결핵 예방 백신 접종률도 전년 대비 급격히 감소했습니다.
지난달 북중 교역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0% 하락한 가운데 북한의 주력 수출품이었던 가발 거래액도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의류용 깃털과 침실용 가구 등은 수입액이 증가해 주목됩니다.
지난달 북중 교역액이 또다시 감소했습니다. 석달째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인데 전년 동기에 비해선 20%나 하락해 주목됩니다.
유엔이 최근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이 신청한 대북 인도지원 물품에 대한 제재 면제를 승인했습니다. 관련 물품들은 조선적십자사 직원들이 사용할 랩톱 컴퓨터입니다.
지난달 발생한 홍수 등 자연재해로 올해 북한 수확량이 감소할 것으로 유엔이 전망했습니다. 북한이 자연재해에 취약한 근본적인 이유는 재난 관리 시스템이 열악하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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