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또다시 외부 식량 지원이 필요한 국가로 지목됐습니다. 특히 5월부터 8월까지 춘궁기에 북한 식량 안보가 취약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유엔아동기금이 북한 내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한 대북 지원 사업을 1년 더 연장했습니다. 당초 2021년에 종료될 예정이었던 프로그램이 북한의 국경 봉쇄 탓에 1년씩 모두 4차례 연장됐습니다.
유엔 안보리가 최근 한국 경기도가 인도적 지원을 목적으로 신청한 대북제재 면제를 승인했습니다. 수인성 질병 예방 등을 위한 정수 시설에 필요한 장비들입니다.
지난달 북중 교역액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의 올해 대중 쌀 수입액이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의 식량 사정과 북중, 북러 관계 등 북한의 쌀 수입액 감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 변화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올 들어 1월부터 4월까지 북한이 중국에 수출한 가발과 속눈썹 등 인조모발 제품이 역대 최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은 핵실험에 따른 대북 제재로 석탄과 섬유 제품 등의 수출이 막히자 가발 등으로 활로를 찾고자 하지만, 역부족이며 북중 교역 불균형이 심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안준호
라민 툴루이 미국 국무부 경제·기업 담당 차관보가 최근 한국을 방문해 “경제 안보와 번영”에 대해 논의했다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올해 1분기 북한의 대중 수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대중 수입액은 수출액의 4배가 넘어 수출입 불균형이 여전히 극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한국 삼성전자가 미국에 대한 투자 계획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미한동맹의 기회 창출을 보여주는 좋은 본보기라고 강조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투자 발표가 양국의 안보 및 경제 모두에 이익에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한국 삼성전자와 수백억 달러 규모의 미국 내 반도체 투자를 조건으로 64억 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예비거래에 합의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북한이 지난 30년간 중국을 상대로 기록한 적자액이 200억 달러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년 대중국 무역 수지 흑자를 갱신해 온 한국과 달리 수출 없는 ‘구걸 경제’로 전락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북한의 인도주의 상황이 지속적으로 악화하고 있다고 유엔 기구와 대북 지원단체들이 평가했습니다. 불법 무기프로그램을 우선시하는 북한의 정책과 신종 코로나에 따른 국경 폐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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