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주요 뉴스의 배경과 의미를 살펴보는 ‘쉬운 뉴스 흥미로운 소식: 뉴스 동서남북’ 입니다. 중국에서 쌀이 들어오고 있지만 북한의 쌀값은 여전히 비싸고 식량 사정은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양강도와 함경도의 식량난이 심각하다고 하는데요, 그 배경과 전망을 취재했습니다.
북한의 대중국 무역 적자가 7개월 연속 1억 달러를 넘었습니다. 지금 같은 속도라면 올해 적자액이 1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북한 남포에 새 유류 저장탱크 2개가 들어섰습니다. 공식 유류 반입이 전혀 없는 북한에 저장시설이 계속 확충되면서 모두 31개로 늘었습니다.
미국이 반도체 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 삼성과 같은 기업의 미국 투자가 중요하다고 미 의회조사국이 밝혔습니다. 동맹 및 파트너 국가들 간 공조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에 대한 중국 당국의 제재 조치가 한국 기업들에게도 큰 도전이라고 전문가들이 진단했습니다. 단기적으론 마이크론의 공백을 메우며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지만 장기적으로는 미국과의 협력이 이익이라는 지적입니다.
미국과 한국 정부가 동시에 북한의 악의적 사이버 활동에 대한 제재 조치에 나섰습니다. 북한의 불법 무기 개발에 자금을 지원하는 해외 IT 인력 활동을 정조준했습니다.
북한이 중국에서 들여온 머리카락을 가발과 속눈썹 제품으로 가공해 되파는 역외가공 무역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북한의 중국산 식량 수입은 크게 줄었습니다.
유엔 안보리가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와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각각 요청한 대북제재 면제를 승인했습니다. 북한이 코로나 방역을 이유로 3년 가까이 국경을 개방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올해 공개된 첫 제재 면제 승인입니다.
지난달 북중 교역액이 전월 대비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중 무역은 올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이전 수준의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북한이 3월에 이어 지난달에도 1천t이 넘는 곡물을 러시아에서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량을 실은 선박이 북한 항구에서 1년 가까이 지속적으로 발견되면서 식량난에 직면한 북한이 대규모로 곡물을 들여오는 것인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북한의 지난 6개월 중국산 쌀 수입액은 신종 코로나 이전 연간 수입액보다 최대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정부가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의 사실상 종료를 선언했지만 북한은 여전히 고강도 방역정책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통제 일변도의 방역정책으로 능동적인 대응 수단을 스스로 포기함으로써 경제난 심화를 자초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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