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초반 수준으로 후퇴했던 북한의 대중국 교역액이 소폭 상승했습니다. 중국으로부터 수입한 물품에는 기존에 없던 석유제품도 포함돼 대북제재가 완화되는 신호인지 주목됩니다.
남북 정상이 판문점 선언에서 합의한 10·4선언 이행 등 본격적인 남북 경제협력은 미-북 정상회담 결과와 북한의 비핵화 결단 여부에 달려있다고 미 전문가들이 전망했습니다.
중국이 올해 1월과 2월에 소량의 정제유를 북한에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정도 수준을 유지한다면 유엔이 정한 정제유 수출 한도를 넘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입니다.
북한이 지난달 중국으로부터 수입한 곡물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증가했습니다. 밀가루 수입이 대부분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매주 한반도 주요 뉴스의 배경과 의미를 살펴보는 ‘쉬운 뉴스 흥미로운 소식: 뉴스 동서남북’ 입니다. 북한 주민들이 높은 장마당 물가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VOA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주민들이 즐겨 찾는 돼지고기 볶음 한 접시가 1만3천원으로, 노동자 월급의 4배에 달합니다.
아일랜드 비정부기구가 올해도 북한에서 식량과 식수, 위생 사업을 벌일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 예산은 지난해 보다 40% 증가했는데요, 북한 주민 9 만여 명이 혜택을 받게 됩니다.
지난해 WFP의 대북 식량 지원이 21년 만에 가장 적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모금이 부진했기 때문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자동차 기업 ‘제네럴모터스(GM)'가 한국 군산공장을 폐쇄하고 미국 디트로이트로 옮기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지난해 중국으로부터 수입한 곡물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밀가루와 옥수수 수입이 급증했습니다.
국제적십자사가 북한에서 신종독감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32만 달러를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아프리카 나라에서 건설사업을 벌이던 북한의 ‘만수대’의 퇴출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북한에서 휴대전화와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웹 접속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웹접속 인구는 여전히 세계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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