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고려항공이 여객기의 출발과 도착 시간을 사실과 다르게 표기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항공사의 신뢰도에 치명적이라는 지적입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 FAO는 올해 북한의 쌀 생산량을 240만 t으로 예상했습니다.
북한과 중국의 8월 교역액이 전달보다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지난달에도 북한의 대중 수출품 가운데 1위는 무연탄이었습니다.
최근 북한에서 1990년대 중반 중국의 부동산 개발 과정과 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매주 목요일 한반도 관련 뉴스를 심층분석해 전해 드리는 `뉴스 깊이 보기', 최근 북-중 접경지역을 방문해 북한의 경제 실태를 조사한 경상대 정은이 교수를 전화로 인터뷰했습니다.
미국과 한국의 정책 연구기관이 공동연구를 통해 북한과 거래하는 외국 기업들을 제재하는 이른바 ‘세컨더리 보이콧’이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효과를 훨씬 더 강화시킬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연구에 참여한 한국의 아산정책연구원 고명현 연구위원과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중국의 한 기업이 국제사회 대북 제재를 피해 북한과 수 억 달러 규모의 무역 거래를 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이 기업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고, 미국 정부도 이들 기업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집트 통신회사 오라스콤의 북한 측 협력사인 고려링크의 순자산이 올 상반기에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북한 정부는 외화벌이를 위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관광객들이 머무는 평양 소재 호텔에 대한 외국인들의 평가는 그다지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과 러시아 연해주 정부가 상호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북한의 5차 핵실험에도 두 나라 간 경제협력 논의는 중단되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북한 평양에서 열린 국제상품전람회에서 중국산 '웨어러블 기기'가 인기를 모았습니다. 첨단 기기에 대한 관심은 북한에서도 예외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러시아가 북한 라진항을 이용한 화물 운송에 활발히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북-러 삼각협력 사업인 '라진-하산 프로젝트'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한국 정부의 입장과는 대조적입니다.
휴대전화 배터리 폭발 논란과 관련, 삼성전자가 한국과 해외 시장에서 판매된 '갤럭시노트7' 제품을 전량 리콜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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