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 기업이 국제사회 대북 제재를 피해 북한과 수 억 달러 규모의 무역 거래를 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이 기업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고, 미국 정부도 이들 기업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집트 통신회사 오라스콤의 북한 측 협력사인 고려링크의 순자산이 올 상반기에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북한 정부는 외화벌이를 위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관광객들이 머무는 평양 소재 호텔에 대한 외국인들의 평가는 그다지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과 러시아 연해주 정부가 상호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북한의 5차 핵실험에도 두 나라 간 경제협력 논의는 중단되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북한 평양에서 열린 국제상품전람회에서 중국산 '웨어러블 기기'가 인기를 모았습니다. 첨단 기기에 대한 관심은 북한에서도 예외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러시아가 북한 라진항을 이용한 화물 운송에 활발히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북-러 삼각협력 사업인 '라진-하산 프로젝트'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한국 정부의 입장과는 대조적입니다.
휴대전화 배터리 폭발 논란과 관련, 삼성전자가 한국과 해외 시장에서 판매된 '갤럭시노트7' 제품을 전량 리콜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엔 안보리의 대북 결의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대중국 철광석 수출은 오히려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주 수요일 깊이 있는 보도로 한반도 관련 주요 현안들을 살펴 보는 ‘심층취재’ 입니다.
지난달 기내에 화재가 났던 북한 고려항공 여객기가 1차 운항 중단에 이어 또 다시 열흘 넘게 지상에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한과 중국의 7월 교역액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감소했습니다. 특히 중국의 대북 수출이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매주 월요일 주요 뉴스의 배경을 살펴보는 ‘뉴스 인사이드’ 입니다.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 이후 북-중 간 교역 실태가 핵심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통계자료를 입수하려면 빼놓을 수 없는 기관이 있습니다. 바로 중국의 '해관총서'입니다.
한국의 전문가들은 지난해 북한경제가 부진했던 주요 요인인 가뭄이 올해 상반기에는 해소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가 북한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도 크지 않은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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