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재무부 부장관 지명자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상호주의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양측 모두 더 낮은 관세를 부과하는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미한 연합훈련이 역내 긴장을 불러온다며 북한의 방위 능력 강화를 옹호한 러시아 당국자 언급과 관련해 러시아가 평화를 원한다면 북한의 대화 복귀를 설득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참혹한 인권 상황이 2020년부터 강화된 당국의 억압과 사상 통제로 더욱 악화했다는 탈북민들의 증언이 나왔습니다. 인권단체들은 북한 당국이 조직적인 인권 유린의 증거가 넘쳐나는데도 계속 이를 부인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미국 시민단체가 외국대리인등록법(FARA) 위반 혐의로 기소된 미 중앙정보국(CIA) 출신 대북 전문가의 사건이 기각돼야 한다는 내용의 서한을 법원에 제출했습니다. 외국대리인등록법이 자칫 다른 나라 정부로부터 정보를 수집하는 정당한 언론 활동까지 제약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The UN says talks are ongoing with North Korea, but no date is set yet
미국과 한국 군 당국은 오는 10일부터 정례 연합훈련인 프리덤 실드(FS) 연습을 실시합니다. 이번 훈련은 러시아와의 군사 협력을 통해 변화된 북한 군 전략전술에 대비한 현대전 능력 제고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입니다.
미국 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 연설에서 미국의 조선업 부활을 천명한 것이 한국에 대한 국방비 증액 요구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또 한국이 미국의 4배에 달하는 관세를 부과한다는 발언은 다음 달 상호관세 부과를 암시한 것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미국 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 연설에서 미국의 조선업 부활을 천명한 것이 한국에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또 한국이 미국의 4배에 달하는 관세를 부과한다는 발언은 다음 달 상호관세 부과를 암시한 것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