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러 나라의 주요 소식을 전해 드리는 ‘지구촌 오늘'입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24일 미국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연설했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아시아 순방 일정을 시작합니다. 블링컨 장관은 이번 순방에서 아시아 지역 동맹국들에 대한 미국의 약속을 다시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2030년과 2034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프랑스와 미국이 각각 선정됐습니다
오는 11월 실시되는 미국 대선의 민주당 유력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가 어제(23일) 날선 공방을 주고받았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을 석 달여 앞두고 민주당 후보직을 전격 사퇴한 데 대해 미국의 정치 전문가들은 대선 판도를 뒤흔들 이례적 사건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바이든 사퇴에 트럼프 전 대통령 암살시도까지 겹치면서 일시적 혼란은 있겠지만 미국 민주주의의 위기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재선 도전을 포기한 결정과 관련, 24일 오후 8시(미 동부시각) 백악관 오벌오피스(대통령 집무실)에서 대국민 연설에 나섭니다.
킴벌리 치틀 미 비밀경호국(USSS) 국장이 23일 전격 사퇴했습니다.
생생한 미국 뉴스를 전해 드리는 ‘아메리카 나우’ 시간입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후보로 지명될 충분한 대의원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킴벌리 치틀 미국 비밀경호국 국장이 하원 청문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총격 사건과 관련해 “경호에 실패했다”고 시인했습니다. 하지만 사퇴 요구는 거부했는데요. 이 소식 이어서 전해드립니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 지명을 위한 대의원 수를 확보했다고 해리스 부통령 선거운동본부 측이 어제(22일) 밝혔습니다.
미국 의회에서 외교안보 문제에 깊이 관여하는 주요 인사들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민주당 대선 후보직 사퇴에 엇갈린 반응을 내놓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외교 정책에 대해서도 다른 평가가 나옵니다.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대선 후보 사퇴가 한반도와 인도 태평양 역내 안보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대선 후보가 누가 되든 미국과 한국은 강력한 동맹이라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안준호 기자가 미국 내 한반도 전문가들의 견해를 들어봤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재선 도전을 접기로 21일 발표한 데 관해 유럽과 일본 등 동맹국 정상들은 대체로 “존중한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21일 조 바이든 대통령으로부터 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를 받게 돼 영광이라며 “나의 의도는 후보 지명을 받아 이기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이크 존슨 미국 하원의장이 21일 민주당 대선 후보직에서 사퇴한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대통령직 사임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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