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100세를 일기로 타계한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은 임기 중 국내외에서 중요한 성과와 함께 좌절도 겪었지만, 퇴임 후에는 평화를 향한 민간 외교와 꾸준한 인도주의 활동으로 많은 찬사를 받았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월 20일 취임한 뒤 연안 석유와 가스 시추에 대한 현 행정부의 전면적 금지 조처를 철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6일, 조 바이든 대통령은 대부분의 미국 연안 수역에서 시추를 금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취재: 베로니카 발데라스 이글레시아스 Veronica Balderas Iglesias)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7일 그린란드와 파나마 운하 획득 의지를 밝힌데 대해 국제사회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5억 달러 규모의 추가적인 군사 지원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전 일본 총리가 빌 해거티 공화당 상원의원을 만나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도 미일동맹을 유지∙강화하는 데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고 일본 외무성이 9일 밝혔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주요 소식을 전해 드리는 ‘지구촌 오늘’입니다. 지난달 별세한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장례식이 워싱턴 D.C. 국립대성당에서 거행됐습니다. 독일과 프랑스가 그린란드를 강제로 편입할 수 있다고 시사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말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레바논 의회가 새 대통령으로 조셉 아운 군 참모총장을 선출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산불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는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임기 마지막 해외 방문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9일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협상에 대해 “나쁜 협상일 경우 중국과 북한, 이란이 지켜보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8일 대형 산불로 피해가 확산하고 있는 캘리포니아주를 대규모 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미국과 일본, 필리핀 정상이 이번 주 화상 회의를 연다고 미국 백악관이 8일 밝혔습니다.
오는 20일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취임 후 100일 안에 우크라이나 전쟁을 종식하기 희망한다고 기스 켈로그 우크라이나·러시아 특사가 밝혔습니다.
중국 정부가 중국계 해커집단이 일본 정부기관과 기업 등에 사이버공격을 가했다는 일본 경찰청의 발표에 허위 정보라며 반박했습니다.
폴란드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총영사관을 52년 만에 폐쇄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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